(출처=최명길 인스타그램)
폐암 투병 중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근황이 눈길을 사고 있다.
김한길의 부인인 최명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주년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한 카페에서 남편과 데이트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부부는 두 손을 잡고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폐암 투병 중인 김한길은 한층 건강해 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샀다.
최명길과 김한길은 1995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한길은 지난 2017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가 건강이 호전돼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 최명길과 출연했다. 그러나 올해 2월 건강악화설에 휘말려, 최명길이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최명길은 현재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