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커뮤니티 봉사단’이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누구(NUGU) 사용법을 안내하는 모습(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와 ‘행복커뮤니티 말벗봉사단’ 출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커뮤니티 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가 보유한 봉사활동 전문성을 SK텔레콤의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접목한 것이다. 앞으로 이들 봉사단원은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매월 1회 시행할 계획이다. 봉사단 규모는 양사 구성원 및 봉사단원 등 총 241명이다.
행복커뮤니티 봉사단에 소속된 SK텔레콤 구성원과 대한적십자 봉사단원들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누구(NUGU)’ 사용법 등 ‘인공지능 돌범 서비스’ 활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홀몸노인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자원 봉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함께 홀몸노인 대상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주관할 ‘ICT 케어센터’를 서울 성동구에 개소한바 있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행과 ‘ICT 케어센터’ 개소는 ‘기술이 이웃이 되다’라는 슬로건 하에 기획됐다. SK텔레콤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행복커뮤니티는 SK텔레콤의 인프라와 ICT기술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