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회계법인, 길기완ㆍ오성훈 파트너 선임

입력 2019-05-30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딜로이트 컨설팅, 송수영 대표이사 영입

▲신임 딜로이트 안진 길기완 재무자문본부장(왼쪽부터)과 오성훈 고객산업본부장, 딜로이트 컨설팅 송수영 대표이사(제공=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신임 딜로이트 안진 길기완 재무자문본부장(왼쪽부터)과 오성훈 고객산업본부장, 딜로이트 컨설팅 송수영 대표이사(제공=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은 6월 1일 리더십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안진회계법인은 재무자문본부장에 길기완 파트너, 고객산업본부장에 오성훈 파트너를 각각 신규 선임한다.

길기완 재무자문본부장은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후 1995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했다. 딜로이트 화학산업부문, 구조조정그룹 리더를 거쳐 모건스탠리 PE, 어피니티 PE, KKR, SC PE, 한앤컴퍼니, IMM PE 등 국내외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인수합병(M&A) 자문을 총괄했다.

오성훈 고객산업본부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아서앤더슨 홍콩과 딜로이트 샌프란시스코 근무를 거쳐 1995년 딜로이트 안진에 입사했다. 회계감사를 비롯해 재무자문, 세무자문, 컨설팅 등 회계법인 서비스 전반에 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이다.

오 본부장은 M&A 그룹장으로 다양한 산업의 M&A 기회 발굴, 전략수립, 회계자문 등 M&A 전 단계에 걸친 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등 중요한 기업고객들의 국내외 M&A와 해외진출을 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 외 본부장들은 유임된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딜로이트 컨설팅재팬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송수영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한다. 송 대표는 삼성전자와 소프트웨어업체인 SAP 등을 거쳐 2009년 딜로이트 컨설팅재팬에 입사했다.

임직원 3100명, 연매출 약 7500억 원 규모의 딜로이트 컨설팅재팬의 최고전략책임자이자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재팬 재직 중 10년 연속 프로젝트 수주 1위를 기록했다는 전언이다.

같은 기간 직원 규모 4배, 매출액 5배의 성장을 이루며 일본 내 빅4 순위 4위에서 1위로 바꾼 주역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세부 인사 내역이다.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선임>

▲재무자문본부장 길기완

▲고객산업본부장 오성훈

<유임>

▲회계감사본부장 전용석

▲세무자문본부장 권지원

▲리스크자문본부장 조남진

▲위험관리본부장 이길우

▲경영지원본부장 민홍기

◇ 딜로이트 컨설팅

<선임>

▲대표이사 송수영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34,000
    • +0.72%
    • 이더리움
    • 3,543,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2.12%
    • 리플
    • 778
    • +0%
    • 솔라나
    • 207,300
    • -0.43%
    • 에이다
    • 525
    • -3.49%
    • 이오스
    • 712
    • -0.7%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5%
    • 체인링크
    • 16,680
    • -1.48%
    • 샌드박스
    • 39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