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핵의학 과장 이종두 교수가 28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KDB 테크커넥트 데이'에서 개발기술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인천가톨릭, 고려대, 연세대 의료원 등과 의료기술사업화를 위한 'KDB 테크커넥트 데이(TechConnect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자ㆍ창업기업과 사업화 희망기업ㆍ투자자 사이의 의료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의료원의 기술 개발자와 5개 창업기업은 사업화 희망기업과 투자자 앞에서 각각 기술이전과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을 진행했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원이 연구, 사업화, 재투자의 선순환을 정립하고 선진형 연구중심의료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이 반도체를 이은 차세대 고부가가치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B 테크커넥트 데이란 산은이 의료기술사업화와 기술혁신형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기술혁신창업생태계 지원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총 17회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