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M&A(인수합병) 전문기관을 모집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음달 10일까지 M&A 전문기관 참여 신청서를 받는다. 신청서는 거래소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관은 6월 말에 발표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7월부터 ‘M&A중개망’ 및 전문기관협의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M&A 전문기관은 한국거래소가 구축 운영하는 M&A중개망에 참여(물건등록, 거래탐색, 회원컨설팅 등)해 중개, 투자, 기타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매년 6월 신규 모집하고 있다.
신청 시에는 기관성격 및 역할 등에 따라 중개기관, 투자기관 및 협력기관으로 구분하여 신청해야 한다. 증권사와 회계법인ㆍ자문사ㆍ은행 등은 중개기관으로, PE(프라이빗에쿼티)ㆍ공제회ㆍ연기금 등은 투자기관으로 수행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전문기관 신규모집에 중소벤처 M&A에 특화된 중개기관, M&A매수수요가 있는 PE, 크로스보더 M&A지원 기관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