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에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6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26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는 올해 부산에서 분양에 나선 모든 단지 중 첫 번째 1순위 마감 기록이다. 이러한 인기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무순위 청약에도 이어졌다. 8, 9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 3527건이 접수되면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여기에 부산에서는 드문 완전한 평지에 입지하는 아파트로 주목받았다.
입지적 장점 이외에 특화설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유상으로 선택이 가능한 에어샤워 시스템과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한 환기시스템이 그것이다.
올해 부산 첫 1순위 청약을 마친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6월 3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하며, 6월 25일에는 무순위 사전접수 당첨자를 발표하고 26일부터 무순위 사전접수 당첨자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 동, 총 874가구로 구성된다. 100% 일반분양되며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84~137㎡다. △84㎡ 703가구 △109㎡ 163가구 △137㎡ 8가구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의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인근 내성중학교 옆(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