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임직원과 가족들이 ‘국립공원 환경 지킴이’로 나섰다.
BGF는 18일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탐방로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트레킹도 즐기는 ‘줍킹’ 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BGF, 국립공원공단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은 대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즐기며 국립공원 내 쓰레기를 줍고 등산로 등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그린포인트’ 참여 캠페인도 펼쳤다.
‘그린포인트 제도’는 자기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되가져가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쓰레기를 수거해 적립장소(탐방안내소, 탐방지원센터 등)에 가져오면 무게를 달아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전국 CU(씨유) 매장에서 PB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쓰레기 1g = 2point, 단 1인 1일 최대 2000포인트 제한)
BGF는 지난해부터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 동호회인 ‘이음표’를 통해 재난위기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하굣길 벽화 그리기, 도시숲 조성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는 관련 콘텐츠를 다양화해 임직원뿐 아니라 가맹점주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6살 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 BGF리테일 이은관 차장은 “트레킹도 즐기고 자연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아이와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