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문구·감사 인사 뭐가 있을까?…어린이집·유치원은 '알림장' 이용하기

입력 2019-05-14 11:05 수정 2019-05-14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감사 인사 문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논산 강경고등학교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퇴직한 선생님들을 위문한 데서 유래했다. 이전에는 스승의 날이 5월 26일이었다가 1965년부터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5월 15일로 옮겼다.

이는 한글을 만들어 준 세종대왕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기도 하며, '스승'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기도 하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선물, 카네이션, 꽃 등을 학생 개인이 선생님에게 선물할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매년 스승의 날이 돌아오면 '스승의 날 감사 멘트' '스승의 날 문구'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고 있다.

네티즌이 추천하는 스승의 날 사용하기 좋은 문구로는 '은사님 존경합니다' '큰 사람이 돼 보답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배움의 기쁨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이 있다.

어린이집 스승의 날 감사 문구로는 '저의 아이를 커다란 사랑으로 보듬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가르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선생님 사랑합니다' 등이 있다.

카드가 부담스럽다면 '알림장'을 통한 짧은 인사도 좋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대화 수첩은 아이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선생님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돼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다.

한편 유치원은 청탁금지법을 적용받는 만큼 원장과 교사 모두에 선물이 금지돼 있는 반면, 어린이집은 보육기관으로써 원칙적으로는 법 적용을 받지 않지만 국공립이나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곳인 경우 원장은 제재 대상이 된다. 보육교사는 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스승의 날 선물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55,000
    • -0.27%
    • 이더리움
    • 3,455,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1.71%
    • 리플
    • 797
    • +2.18%
    • 솔라나
    • 196,300
    • -0.1%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93
    • +0%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0.77%
    • 체인링크
    • 15,120
    • -0.53%
    • 샌드박스
    • 376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