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벨기에의 방사성의약품 제조용 자동합성장치 전문기업 트리시스(Trasis)사와 퓨쳐켐의 방사성의약품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퓨쳐켐은 방사성의약품의 소모성 원재료인 리에이전트 킷(Reagent Kits)과 전구체를 트라시스에 공급해 트라시스의 자동합성장치와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퓨쳐켐은 알자뷰(알츠하이머), 피디뷰(파킨슨), FC303(전립선)의 3개 품목용 리에이전트 킷과 전구체를 트라시스에 공급해 전 세계에 연구 임상용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전 세계에 네트워크를 구축한 트라시스사를 통해 전 세계에 당사의 방사성의약품을 연구 임상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당사 파이프라인을 검증하고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거둬낼 것"이라고 전했다.
퓨쳐켐과 제휴를 맺은 트라시스는 2004년 설립된 벨기에 최대의 방사성의약품 제조용 자동합성장치 회사로 방사성의약품 제조용 자동합성장치 플랫폼을 제조 및 전 세계 35개국 100여 개 생산 사이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