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분기부터 실적 안정 기대 ‘매수’-미래에셋대우

입력 2019-05-14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는 1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 안정을 찾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해외 진출 초기 투자 비용을 고려해 46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낮췄다.

미래에셋대우 백운목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 증가, 영업이익은 14.8% 감소했다”며 “특히 가공식품과 생물자원에서 부진했으며 순이익은 이자 비용 증가(쉬완스 인수로 차입금 및 이자 비용 증가) 등으로 34.6% 줄어 전체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단기 실적 회복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원가(원재료 가격, 환율) 안정, 진천 공장의 가동률 상승, 바이오 가격의 안정”이라며 “작년 급등한 쌀 가격은 5월부터 상승세가 둔화될 전망이고, 진천 공장은 하반기에 2차 라인이 가동되면서 가동률이 상승해 적자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최근 환율 상승은 부담으로 꼽았다.

그는 “해외 진출(직접 투자 및 M&A)은 성장의 동력으로, 해외 진출이 있기에 CJ제일제당은 지속 성장 가능 기업으로 본다”며 “다만 해외 진출의 초기 성장통(초기 투자 비용→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종합]
  • [종합]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10만 전자 간다면서요”...증권사 믿은 개미들 수익률 22% ‘마이너스’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3분기 홍콩개미 픽은 전기차도 IT도 아닌 장난감…팝마트 올해 130% 상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59,000
    • -0.34%
    • 이더리움
    • 3,541,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07%
    • 리플
    • 784
    • -0.88%
    • 솔라나
    • 195,900
    • +0.1%
    • 에이다
    • 491
    • +3.59%
    • 이오스
    • 698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0%
    • 체인링크
    • 15,340
    • +1.05%
    • 샌드박스
    • 37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