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프랑스향 광케이블 다산네트웍스에 직접 공급

입력 2019-05-13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광통신 로고
▲대한광통신 로고

국내 유일 광섬유 모재 제조업체 대한광통신㈜은 2017년 12월 체결한 프랑스향 5년간 500억 원 규모 광케이블 공급 계약의 상대방을 대한전선에서 다산네트웍스로 변경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다산네트웍스가 수주한 프랑스 전역 FTTH망 구축 사업에 대한전선을 통해 광케이블을 납품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그러나 대한광통신의 글로벌 매출 볼륨이 증가하고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가 상승하며 다산네트웍스와 직접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로 대한광통신은 지난해 5월 다산네트웍스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다산네트웍스는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 견고한 네트워크를 둔 글로벌 7위의 광Access망(FTTH) 분야 선도 기업이다.

대한광통신 박하영 대표이사는 “대한전선의 중개 없이 구매자와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은 회사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계약금액 500억 원 중 156억 원이 지난해 매출에 반영됐으며 올해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고품질 광케이블의 순조로운 공급을 통해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58,000
    • +1.33%
    • 이더리움
    • 3,492,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56,500
    • -0.24%
    • 리플
    • 786
    • -2%
    • 솔라나
    • 195,300
    • -0.91%
    • 에이다
    • 471
    • -1.05%
    • 이오스
    • 694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
    • 체인링크
    • 14,970
    • -1.58%
    • 샌드박스
    • 373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