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VR 킬러콘텐츠 개발

입력 2019-05-10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오프라인 가상현실 사업협력 위한 MOU 체결

▲협약식에 참석한 KT Customer&Media부문장 구현모 사장(오른쪽)과 스마일게이트 대외담당 양동기 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KT)
▲협약식에 참석한 KT Customer&Media부문장 구현모 사장(오른쪽)과 스마일게이트 대외담당 양동기 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KT)

KT가 국내 대형 게임 사업자와 손잡고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KT는 9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온∙오프라인 VR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온∙오프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VR 콘텐츠 개발 및 확보, VR 콘텐츠∙플랫폼 유통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KT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VR 서비스 역량과 노하우, 국내 게임사 중 VR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와 지원을 쏟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콘텐츠 경쟁력을 합쳐 새로운 VR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KT는 5G 시대에 대비해 KT만의 실감미디어 전용 플랫폼과 독점 콘텐츠를 구축, 확보해왔다. KT가 보유한 ‘기가라이브TV(GiGA Live TV)’, ‘브라이트(VRIGHT)’ 등 온∙오프라인 서비스의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고, B2B 전용 VR 게임 패키지를 강화하는 등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VR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게임업계는 물론 IT∙통신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VR 콘텐츠를 신사업으로 택해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올해 2월에는 VR 아케이드 게임, VR 테마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 대상 VR 플랫폼 서비스인 ‘스토브 VR(STOVE VR)’을 출시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이동통신인 5G로 VR 콘텐츠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다양한 채널 특성에 맞춘 VR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 사장은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함께 다양한 VR 사업방안을 모색하고 온∙오프라인 VR 시장을 확장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09,000
    • +11.74%
    • 이더리움
    • 4,710,000
    • +6.78%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9.73%
    • 리플
    • 863
    • +5.76%
    • 솔라나
    • 312,000
    • +7.4%
    • 에이다
    • 854
    • +5.04%
    • 이오스
    • 805
    • +0.75%
    • 트론
    • 235
    • +3.52%
    • 스텔라루멘
    • 159
    • +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8.16%
    • 체인링크
    • 20,620
    • +4.56%
    • 샌드박스
    • 426
    • +6.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