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3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9일 서울 중구에 있는 그룹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3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올해 1월부터 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했다. 현장실사를 포함한 심층심사 과정을 거쳐 전북 익산시, 경북 군위군 등 총 2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하나금융의 어린이집 건립 지원 사업은 저출산 사회현상 대응과 여성 인력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3년간 전국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 하반기와 2020년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를 추가 선정해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한반도 전체로 지원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태 회장은 “어린이집 건립은 그 자체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살리는 운동”이라며 “어린이들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욱 밝고 힘찬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해 하반기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7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