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증권 6조원 이달 발행…전액 만기도래 재정증권 상환에 활용

입력 2019-05-09 10:00 수정 2019-05-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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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ㆍ22일ㆍ29일 3차례 2조 원씩 발행

(자료=기획재정부)
(자료=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이달 중 총 6조 원의 재정증권(63일물)을 3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63일물 또는 28일물)하는 유가증권이다. 한국은행 일시차입과 함께 단기 차입수단 중 하나로 연내 상환이 필요하다. 통안증권 입찰기관(20개)과 국고채 전문딜러(17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5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달에는 15일 11차 발행(2조 원), 22일 12차 발행(2조 원), 29일 13차 발행(2조 원)이 각각 예정돼 있다. 입찰일시는 발행일 오후 1시 40분부터 2시까지다.

정부는 이달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재원(6조 원) 전액을 5월 중 만기도래 예정인 재정증권 12조 원(2~3월 발행)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향후에도 재정증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적기 조달해 재정 조기집행을 원활히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국고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달 중 재정증권 6조 원을 발행하고, 12조 원을 상환함에 따라 5월 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전월 대비 6조 원 감소한 13조 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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