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표 모간스탠리투자운용부문 한국 본부장.(사진제공=모간스탠리)
모간스탠리는 7일 투자운용사업부문(MSIM)의 한국 본부장으로 이윤표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본부장은 모간스탠리의 한국 내 투자운용사업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까지 한국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재직했고 이전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NPS)에서 수년간 해외대체투자실장 및 운용전략실장 등 주요 고위임원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2008년 NPS 글로벌 대체투자프로그램 수립 등 NPS 투자위원회, 포트폴리오자문위원회, 사모투자특별위원회 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한승수 모간스탠리 한국대표는 “이 본부장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모간스탠리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국내 주요 고객들에게 MSIM의 글로벌 역량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본부장의 선임을 통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해외 자산 배분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수익을 극대화함으로써 모간스탠리의 투자운용사업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