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해 일부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7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MTS는 개장 직후인 9시부터 1시간 가량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주식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미래에셋대우 MTS 이용자들이 "매매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매도 주문을 넣어도 체결이 안돼 손해가 막심하다", "하필 장도 좋지 않은 날 전산장애가 일어나 피해가 크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일부 서버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재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빠른 복구를 위해 조치 중"이라며 "고객들의 피해 상황 역시 파악 중이며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