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배우 이훈이 빚으로 인해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사업실패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훈이 출연해 무술감독 고명안을 찾았다.
이날 이훈은 “사업 실패 후 사람들이 많이 떠나갔다. 곁에 진실된 사람이 없었다”라고 고백하며 사업 실패로 회생 절차를 신청한 사연을 전했다.
이훈은 “10년간 갚아야 하는데 이제 2년째 갚는 중이다”라며 “중국에서 행사 해 받은 돈으로 빚을 갚으며 지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훈은 “아버지가 암 수술을 하셨는데 병원비가 없었다. 어렵게 돈을 빌렸는데 그것도 압류됐다. 경황이 없어 압류 통장을 알려드린 거다”라며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훈은 인생에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준 사부 무술감독 고명안과 재회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