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모바일 해외송금 '우리글로벌퀵송금' 출시

입력 2019-05-02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인 ‘우리글로벌퀵송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글로벌퀵송금 서비스는 고객이 수취은행 코드나 주소 입력 없이, 은행명과 계좌번호 정보 입력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 고객은 영어와 베트남어 등 8개국 언어가 지원되는 외국인 전용 앱 ‘우리글로벌뱅킹’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송금 한도는 건당 최대 3000달러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몽골 4개국으로 송금할 수 있다. 달러 송금만 가능한 몽골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각국의 통화로 송금할 수 있으며, 수취 국가가 인도네시아인 경우엔 송금 후 최소 30분 안에 수취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송금수수료는 송금액과 관계없이 건당 5000원으로 전신료는 면제된다. 달러는 50%, 기타통화는 30%의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해외 네트워크인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베트남 우리은행과 협업하여 빠르고 간편한 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 우리글로벌퀵송금 서비스 수취 국가를 확대해 외국인 고객 거래 편의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54,000
    • -0.17%
    • 이더리움
    • 3,561,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0.8%
    • 리플
    • 730
    • -0.41%
    • 솔라나
    • 232,500
    • +0.74%
    • 에이다
    • 492
    • -1.01%
    • 이오스
    • 659
    • -0.9%
    • 트론
    • 221
    • +0.91%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1.14%
    • 체인링크
    • 15,780
    • -5.23%
    • 샌드박스
    • 370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