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는 국제 연차보고서(Annual Report) 경연대회인 '2007 LACP 비전 어워드' 통신산업분야에서 대상인 플래티넘(Platinum)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KTF는 전세계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에서 13위를 차지해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KTF측은 LACP가 공개한 채점표에 따르면 전체 8개 항목에서 98점을 획득했고, 보고서 구성, 정보전달의 명확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은 만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KTF 재무관리부문장 조화준 전무는 "이번 연차보고서롤 통해 2007년 시작한 3G 서비스인 'SHOW'의 성과 및 전략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KTF가 13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한전(31위) 현대중공업(49위) 현대건설(74위) 하이닉스 반도체 (92위) 등 5개 기업이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