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1분기 영업익 18.8억…“역대 최고”

입력 2019-04-29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르비텍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8% 증가한 18억8188만 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188억1872만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수년간 매출 증가를 지속해 온 원자력 관련 사업 분야에서 최근 수익성 높은 입찰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영업이익도 같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 결과 원자력 사업부의 1분기 매출액은 97억643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7.6% 상승한 16억2299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4월 신월성 1, 2 호기 방사선 관리 용역 등 신규 낙찰 성공에 이은 추가 낙찰이 예상됨에 따라 연간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사업본부 역시 발주처 다변화 등 매출 확대에 집중하면서 규모의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숙련도가 향상됨에 따라 자체적 인당 생산성 향상과 외주비 절감 등 비용 문제가 크게 해소되면서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권동혁 오르비텍 대표이사는 “1분기는 큰 폭으로 성장 중인 항공사업의 외형 성장과 더불어 실적의 질도 함께 개선됐다”며 “특히, 올해는 정부의 원전해체산업 육성 정책으로 오르비텍의 원자력 관련 사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좋은 기회로 항공사업과 더불어 회사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르비텍은 최근 정부의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 및 2022년까지 원전해체 물량 조기 발주, 상용화 연구개발 등 대규모 선제투자 발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58,000
    • +4.19%
    • 이더리움
    • 4,534,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6.66%
    • 리플
    • 1,008
    • +5.77%
    • 솔라나
    • 311,000
    • +5.71%
    • 에이다
    • 812
    • +6.84%
    • 이오스
    • 778
    • +1.43%
    • 트론
    • 256
    • +2.81%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18.3%
    • 체인링크
    • 19,020
    • +0.21%
    • 샌드박스
    • 403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