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2019 중국 브랜드파워’ 밀폐용기 8년ㆍ보온병 7년 연속 1위

입력 2019-04-29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락앤락 중국 브랜드파워지수 1위(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 중국 브랜드파워지수 1위(사진제공=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2019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8년·보온병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황금브랜드’로 선정됐다.

29일 락앤락은 “황금브랜드는 5년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중국 내 견고한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밀폐용기 부문에서 락앤락은 총 642.9점으로 2위 브랜드 타파웨어(448.5점)를 194점이라는 큰 격차로 앞섰다. 중국 현지 브랜드인 3위 라파우(乐百惠, 332.1점)와는두 배에 가까운 차이를 기록했다.

보온병 부문에서는 534.6점을 기록했다. 일본의 유명 브랜드 타이거(396점), 중국 브랜드 하얼스(哈尔斯, 361.7점)와 비교해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1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락앤락은 2004년 중국에 진출했다. 이후 현지 문화를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을 내놓으며 주방생활용품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차 문화를 즐기는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음료 용기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락앤락 중국 매출 중 절반 이상이 보온병을 비롯한 음료 용기다.

손효동 락앤락 중국영업부문 부사장은 “C-BPI는 중국 내에서 시행되는 브랜드 인지도 조사로, 한국 기업으로서는 락앤락이 유일하게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제품 개발 및 온라인 영업채널 확대 등 시장 변화에 맞춘 전략으로 앞으로도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보다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09,000
    • -0.76%
    • 이더리움
    • 3,592,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1.17%
    • 리플
    • 714
    • -1.38%
    • 솔라나
    • 239,800
    • -0.66%
    • 에이다
    • 490
    • -0.2%
    • 이오스
    • 626
    • -2.19%
    • 트론
    • 236
    • +0.85%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850
    • +3.01%
    • 체인링크
    • 16,500
    • -2.6%
    • 샌드박스
    • 346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