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 입찰 스케쥴이 관건 ‘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9-04-29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9일 GS건설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향후 입찰 스케줄이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건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한 2조6000억 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1910억 원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당초 실적 눈높이를 낮추게했던 성과급 지급을 감안했을 때 수익성이 상당히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외 수주 부진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오 연구원은 “신규 수주는 해외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요 추진 프로젝트였던 UAE GAP(35억 달러)은 분할 발주 및 재입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LINE(40억 달러)은 입찰 초청을 받은 상태로 하반기 결과가 기대된다. 이외에 사우디 라빅 턴어라운드(3억 달러), 투르크 디왁싱(3억 달러)이 진행 중”이라며 “다수 프로젝트의 입찰은 긍정적이나 결과가 아쉬운 상황”이라고 평했다.

오 연구원은 “분기별 호실적으로 이익에 대한 우려는 없어 실적 개선폭 만큼 주가 회복은 가능하다”면서도 “여전히 해외 수주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28,000
    • +3.19%
    • 이더리움
    • 4,557,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6.25%
    • 리플
    • 1,006
    • +6.46%
    • 솔라나
    • 313,700
    • +6.38%
    • 에이다
    • 825
    • +8.13%
    • 이오스
    • 789
    • +2.07%
    • 트론
    • 257
    • +1.9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8.32%
    • 체인링크
    • 19,280
    • +0.84%
    • 샌드박스
    • 408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