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부품 소재 시장규모가 28조 원대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6일 유비리서치는 OLED용 공장 증설과 수요 공급에 따른 패널 업체들의 예상 가동율을 분석한 ‘2019년 OLED 부품소재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OLED를 구성하고 있는 각종 부품소재(발광재료 제외) 시장은 2019년 139억 달러(약 16조1407억 원) 규모이며, 2023년에는 241억5000만 달러(약 28조406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비리서치는 “최근 핫 이슈인 폴더블 OLED가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LCD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각종 필름류들이 핵심재료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OLED 부품소재 시장에서 TV용 OLED를 구성하는 부품소재는 2023년에 190억9000만 달러(약 22조1674억 원) 시장으로 급성장하며 OLED 산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