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는 25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약 8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1% 늘어난 약 8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약 1억2000만 원으로 27.1% 줄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실험실 기초제품 및 바이오 연구장비 부문의 매출은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GE헬스케어, 다카라 등 바이오 연구장비 신규라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전체적인 매출 증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사업부문은 HCP 항체와 HCP 엘라이자 키트 매출이 두드려지고 있다”며 “연구용항체를 기반으로 한 HCP 엘라이자 키트 제품군은 대형 제약사, 대학병원, 바이오 기업 등에서 최근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해다.
영인프런티어는 올해에도 다양한 바이러스 및 질병군에 대한 항체와 엘라이자 키트(Elisa Kit)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관련 실적 개선 추이가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