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김두현 연구원은 “백산의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 1088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00%씩 성장,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호실적 요인은 글로벌 신발브랜드의 판매량 호조와 최신물산 인수에 따른 외형성장이 뒤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발용 합성피혁 부문은 고객사 내 시장점유율 확대로 매출 비중이 80%에 육박하며 안정적인 수주 증가세를 보이고, 스웨이드 소재를 탑재한 신발 품목 수 확대로 수익성 개선도 나타나고 있다”며 “연결 자회사인 최신물산은 지난해 4분기 빅배스를 통해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백산의 올해 실적은 매출 4352억 원, 영업이익 405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신규 공장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신발 브랜드 내 수주 증가, 인수한 최신물산 영업 정상화 및 생산량 확대에 따른 신규 수주 증가로 큰 폭의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