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최초 SUV 온·오프로드 종합대회인 ‘HANKOOK R1 2008’이 지난 13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오프로드 최고 클래스인 X300의 참석해 빼어난 기량을 선보인 홍일점 이슬기 선수는 경기 후, “처음엔 코스가 생각보다 힘들어 어려웠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도 오프로더로서의 큰 꿈을 키워가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그 밖에, 개막 전야제 행사의 오프닝 대회로 한국 DDGT 챔피언십 경기가 국내 최초로 야간 400미터 드래그 대회로 펼쳐졌다.
이벤트존에서는 드레스업 차량 전시, 레이싱 모델과의 사진촬영 등 이벤트와 함께 SUV 소유주를 대상으로 드라이빙 스쿨과 타이어 점검 등도 진행됐다.
온로드 통합전에서는 허준석(T300, 레드존 레이싱), 박종근(T300, 개인), 박병길(T300, 팀 GTR)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오프로드 최고 클래스인 X300에서는 허정원(無人地帶), 신원섭(G-club), 김승수(F.O.C/BOW CAMP)가 1,2,3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경기와 체험이벤트를 통해 경기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문화를 열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계기로 ‘HANKOOK R1 2008’ 대회가 SUV 관련 최고 클래스의 레이싱 대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