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아주캐피탈 신용등급 ‘A+’ 상향

입력 2019-04-19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나이스신용평가)
(제공=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는 19일 아주캐피탈의 장기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번 등급상향은 △주주변경 이후 자금조달 안정화로 자산성장성과 경쟁지위가 제고될 전망인 점 △판매관리비 감 축 등 비용구조 개선으로 수익성이 제고된 점 △리스크 관리 강화로 우수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이 유지될 전망인 점 △주주변경 이후 전반적인 유동성이 개선된 점 등을 반영한 것이다.

나신평에 따르면 동사의 2018년 말 총채권(관리기준) 규모는 전년 대비 21.6% 증가한 4조 5905억 원으로 상승 추세다. 2018년 조정총자산순이익률(ROA)은 1.6%로 전년 대비 0.4%포인트(p)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7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7% 증가했다. 2017년 아주아이비투자 지분 매각과 관련해 146억 원 규모의 손상차손이 발생했으나, 2018년 1회성 손실요인이 제거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2018년 말 기준 연체율(+1M)과 고정이하자산비율은 각각 1.4%, 1.4%로 우수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유동성차입비중은 2017년 6월 말 72.9%에서 2018년 말 33.0%로 하락했다.

나신평은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의 크레디트라인(Credit Line)도 38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전반적인 유동성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60,000
    • -1.78%
    • 이더리움
    • 3,515,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2.26%
    • 리플
    • 783
    • -1.01%
    • 솔라나
    • 195,900
    • -1.06%
    • 에이다
    • 483
    • +1.05%
    • 이오스
    • 692
    • -1.56%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52%
    • 체인링크
    • 15,110
    • -0.85%
    • 샌드박스
    • 367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