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계약 체결(사진제공=웰크론그룹)
웰크론그룹이 경기도 지역의 유망 장애인 선수 2명을 고용하는 고용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웰크론그룹은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계약을 체결식을 진행됐다. 양 기관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고용 계약을 추진해왔다.
근로계약식에는 웰크론그룹에 입사하게 되는 2명의 선수를 비롯해 웰크론그룹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이 참석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웰크론그룹에 입사하게 된 2명의 선수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탁구 종목의 ‘최해숙’ 선수와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조정 종목의 ‘백준렬’ 선수다. 두 명의 선수는 앞으로 웰크론그룹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또, 갤럭시아에스엠에서 제공하는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멘탈 케어 및 고출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
정성식 웰크론그룹 전무는 “입사하게 된 두 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