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브렉시트 10월 31일까지로 다시 연기 합의

입력 2019-04-11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연합(EU)이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기한을 10월 31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영국을 제외한 EU 27개국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어 브렉시트를 6개월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6월에 영국의 브렉시트 논의 과정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트위터에 “EU 27개국이 연장에 합의했다”면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지금 만날 것”이라고 적었다.

특별정상회의는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시기를 이번달 12일에서 6월 30일까지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열렸다.

브렉시트 기한은 원래 3월 29일이었지만 지난달 EU 정상회의에서 12일로 한 차례 연기했고 이번에 추가로 연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07,000
    • -0.02%
    • 이더리움
    • 3,40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1.14%
    • 리플
    • 782
    • -2.01%
    • 솔라나
    • 190,900
    • -3.49%
    • 에이다
    • 465
    • -2.11%
    • 이오스
    • 683
    • -2.43%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2.81%
    • 체인링크
    • 14,710
    • -3.1%
    • 샌드박스
    • 366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