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최정우<사진> 회장에게 지난해 18억22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일 공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급여 4억7800만원, 상여금 6억9300만원과 함께 성과연봉 2억8600만원, 장기인센티브 2억8400만원, 활동수당 1억2300만원 등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3월 포스코켐텍(현 포스코케미칼) 사장에서 퇴임후 7월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 이에 보수 총액에는 퇴임 당시 지급된 퇴직금 6억4600만원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 오인환 사장은 12억5200만원, 장인화 사장은 11억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