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인천항만공사·세이브더칠드런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MOU

입력 2019-03-28 10:11 수정 2019-03-28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왼쪽부터),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신재생에너지 투자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카카오페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왼쪽부터),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신재생에너지 투자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인천항만공사,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3사는 금융 플랫폼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보급·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수익을 배분해 국민 소득 증대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카카오페이는 생활 금융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인천항만공사의 태양광 개발 사업의 이익이 다수의 국민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태양광 PF 상품의 구축·중개에 협력한다. 이번 MOU를 통해 사용자들의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를 넓혀줄 기반을 마련했다. 태양광 PF 상품의 운용을 담당할 제휴사는 추후 협의해 선정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해 모집된 투자금으로 현재 진행 중인 태양광 사업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이를 통한 사업 수익은 투자한 국민들에게 안정적 이율로 배분하고, 남은 수익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인천항만공사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국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3사는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나눔 확산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 투자’가 기존 투자의 장벽을 낮춘 편의성과 높은 중개 기준으로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투자 수익 공유를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다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02,000
    • +4.09%
    • 이더리움
    • 4,543,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5.81%
    • 리플
    • 1,020
    • +6.58%
    • 솔라나
    • 308,200
    • +4.33%
    • 에이다
    • 808
    • +6.04%
    • 이오스
    • 770
    • +0.13%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78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19.09%
    • 체인링크
    • 18,940
    • -0.99%
    • 샌드박스
    • 398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