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중소 협력사 대상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 운영

입력 2019-03-27 08:51 수정 2019-03-27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중소 식품 제조 협력사의 품질 클레임 제로 실현을 위한 교육 행사를 마련했다.

CJ프레시웨이는 26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PB상품 제조 협력사 13곳의 임직원 총 15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은 CJ프레시웨이의 대표 CSV 활동인 ‘상생협력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해 신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제조 관리기준) 관리 방안 △제조 현장 및 이물관리 개선솔루션 △클레임 관리 프로세스 수립 등 품질관리 이론 교육을 이수하고 토론 및 실습 활동에 참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협력사별 VOC(Voice Of Customer, 고객불만사항) 저감 연간 목표 및 월별 Action Plan을 설정하고 현장 개선 활동을 실시하는 등 중소 협력사의 품질 클레임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산물 가공 전문업체 참손푸드 생산부 박용일 차장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품질 클레임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앞으로 7개월간의 현장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품질 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협력업체가 스스로 상품 안정성을 확보하면 이를 유통하는 CJ프레시웨이도 고객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5년부터 매년 4회에 걸쳐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생물 분석교육, 식품안전 정책설명회 등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18,000
    • -3.7%
    • 이더리움
    • 4,329,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5.85%
    • 리플
    • 1,095
    • +11.85%
    • 솔라나
    • 296,400
    • -2.79%
    • 에이다
    • 820
    • -0.12%
    • 이오스
    • 774
    • -0.51%
    • 트론
    • 250
    • -0.4%
    • 스텔라루멘
    • 186
    • +5.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0.77%
    • 체인링크
    • 18,390
    • -3.82%
    • 샌드박스
    • 389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