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쇼'에서 전시한 '칼럼형 와인셀러'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쇼’에 참가해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전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쇼는 건축, 가구, 조명, 인테리어, 가전제품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건축 및 가구 디자인 전시회이다.
전시회에서 LG전자는 △18인치 및 24인치 칼럼형 와인셀러 △36인치 및 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 등을 선보였다.
칼럼형 와인셀러는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인동굴’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와인의 맛, 향, 풍미 등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과 온도변화를 최소화하고, 와인이 빛과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는 가스레인지, 인덕션, 오븐을 모두 갖췄다.
이외에도 △음식을 미지근한 물 속에서 천천히 익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하는 ‘수비드(sous-vide)’ 조리 △고온의 증기로 조리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스팀조리' △열을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익혀주는 ‘프로컨벡션(Pro Convection)’ 기능 등이 적용됐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앞세워 명품 주방가전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