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29일부터 봄 정기세일...와인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입력 2019-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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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전경. 사진제공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전경. 사진제공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우선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중적인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3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와인 창고 대방출전’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11월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와인 대형 행사로, 올해 총 68만 병의 와인을 준비해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물량과 품목으로 구매자들의 와인 소비 심리를 자극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가 120만 원의 이탈리아 명품 와인인 ‘오르넬라이아 1.5L 14’를 60만 원, 26만 원에 판매하던 ‘몰리두커, 인챈티드 패스 16’를 13만 3000원, 12만 원 정가의 ‘이기갈 샤또뇌프 뒤 빠프 14’를 5만 9000원에 판매한다.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는 가구, 주방용품, 침구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메종드 신세계’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 생활 바이어들이 엄선한 ‘바이어 기획 상품’을 총 8품목 23억 물량으로 준비해 신세계 전점 각각의 본매장에서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는 휘슬러에서 아다만트 컴포트 팬 세트(1000세트 한정)를 정상 판매가 대비 66% 할인한 24만 9000원, 식기 브랜드 웨지우드에서 르네상스골드 2인 티세트(500세트 한정)를 정상가 대비 48% 할인된 48만 9000원에 판매한다.

가구 특가상품도 다양하다. 리클라이너 의자로 유명한 스트레스리스에서 리클라이너 의자(1백조 한정)를 35% 할인한 179만 4000원, 정통 가구 브랜드 나뚜찌에서는 움베르토 소파를 21% 할인한 695만 원에 준비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봄 정기세일은 연중 세일 참여 브랜드가 가장 적은만큼 세일 초반 대형행사를 전진 배치해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특히 세일 첫 주말은 세일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한 만큼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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