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라리’ 타는 손흥민…보유한 슈퍼카만 '22억'

입력 2019-03-20 09:47 수정 2019-03-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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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더 선')
(영국 일간지 '더 선')

손흥민이 총 22억5000만 원에 달하는 5대의 슈퍼카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20일 영국 일간지 더선은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6000만 원)의 손흥민은 총 150만 파운드(약 22억4800만 원)에 달하는 슈퍼카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갖고 있는 가장 비싼 슈퍼카는 115만 파운드(약 17억 원) 가격의 페라리의 ‘라페라리’다.

‘라 페라리’는 전 세계 오직 499대만 한정 생산된 차다. 손흥민의 ‘라 페라리’는 검은색으로 도색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통상 라페라리는 페라리의 상징인 붉은색으로 칠해진다. 더선은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 매치로 대결하는 아스널의 고유색이 붉은색이어서 이를 피한 것으로 해석했다.

국내에서 손흥민이 탄 것이 목격됐던 ‘아우디 R8 쿠페’는 1억7000만 원 수준이다. 이밖에 제조사로부터 선물 받은 마세라티의 SUV 모델인 ‘르반떼’를 포함해, 검은색 레인지로버와 벤틀리를 한 대씩 보유 중이라고 더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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