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모바일 상품권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맘스터치가 2017년 11월 1일부터 올해 3월 17일까지 약 500일 간 모바일 상품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장 사용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총 102억9642만 원을 넘어섰다. 출시 이후부터 매장에서 총 166만5063건의 모바일 상품권이 승인됐다.
모바일 상품권 누적 매출액을 바탕으로 제품별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싸이버거 세트 및 단품이 전체의 62%(세트 52%, 단품 10%)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만족감을 선사한 인크레더블버거 세트가 16%, 치즈베이컨버거 세트가 9%로 뒤를 이었다.
누적 판매액이 많은 매장은 대학가, 학원가 등지에 위치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매장은 건대로데오점으로, 그 뒤를 이어 신림역점, 산본점, 관악대학동점, 범계점 순으로 나타났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바일 쇼핑이 대중화됐고, 이러한 추세가 맘스터치의 주 고객층에도 상당수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상품권과 같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