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포카칩(스윙칩) 라이트' 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포카칩(스윙칩) 라이트'는 기존 '포카칩(스윙칩)' 보다 지방 함량을 30% 줄인 프리미엄 감자칩이다.
스낵류는 그동안 기름기가 많다는 이미지 때문에 여성들이 일부 거부감을 갖고 있었던게 사실. 하지만 이번 '포카칩(스윙칩) 라이트' 제품의 경우, 오리온의 기존 스낵 제품과 마찬가지로 팜유 대비 포화지방 함량이 77% 적은 해바라기유를 사용하고 있어 지방 만큼은 확실하게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최근 감자칩 시장이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저지방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농심은 기존의 '칩포테토' 대비 지방을 38% 가량 줄인 '포테퀸'을 출시했으며, '프링글스' 는시 라이트 제품을 내놓았다. 또 이마트에서 최근 출시한 PB제품 감자칩은 무염, 2분의1 나트륨 등 저 나트륨을 강조하고 있다.
소비자가격 1500원(6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