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커뮤니티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모전 참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커뮤니티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6개 팀에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비즈니스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말한다
공모전에는 125개 기획서가 접수됐으며 이 중 ‘광주의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이지은 외 2명)이 대상(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또한 커뮤니티비즈니스를 통한 말바우 시장 활성화 및 잉여 과일 활용 방안을 제안한 ‘B for after 프로젝트’가 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한창민 KIAT 원장 직무대행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 지역경제 회복과 발전이 시작될 수 있다”며 “커뮤니티비즈니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