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물 걱정 없이 농사짓도록 최선 다해달라"

입력 2019-03-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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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영농기를 앞두고 14일 충남 논산시 탑정저수지를 찾아 농업용수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한국농어촌공사)
▲김 사장은 영농기를 앞두고 14일 충남 논산시 탑정저수지를 찾아 농업용수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농업인이 물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영농기를 앞두고 14일 충남 논산시 탑정저수지를 찾아 농업용수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탑정저수지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 주변 농지 5713㏊에 물을 대고 있다.

이날 탑정저수지의 저수율은 93%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늦여름부터 비가 자주 내리면서 봄·여름 가뭄을 해갈한 덕이다. 전국의 저수율도 88%로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다.

김 사장은 취수탑, 수로 등 저수지 부속시설의 안전 상태도 함께 살폈다. 그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도 철저히 확보해 모두가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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