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지원 전문기관이자 스타트업 코워킹(Co-Working) 플레이스를 운영하는 비피메이커스랩(대표 장민호)은 최근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비피메이커스랩은 민간 중심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수행할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경기 성남시청 인근에 약 661㎡(200평) 규모의 ‘비피메이커스랩센터'를 오픈했다. 야탑역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비즈니스룸 △코워킹 스페이스 △교육 세미나 △미팅룸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인큐베이팅과 시드투자를 지원하며 제휴기관과 협력해 분야별, 사업단계별로 입주기업들의 투자, R&D, 시제품과 판로개척등 성장지원을 수행한다.
성남시청 센터를 메인으로 분당선 라인으로 모란센터, 서울 성수센터등 추가로 코워킹 스페이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스타트업 출신인 장민호 대표는 개발자로서 창업기업의 개발과 투자등 창업지원이 기업의 성장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에 입주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센터는 4월부터 프로그래밍교육(SW)과 실전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일반인 창업과 초ㆍ중ㆍ고등학생 등의 창업과 SW교육을 진행한다.
강달철 센터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시작으로 발굴한 기업에 제휴 투자기관과 함께 직간접적으로 LP(펀드출자자)와 GP(업무집행조합원)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투자할 계획”이라며 “모태펀드와 성장금융등 후속투자 역량을 강화해 창업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