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유통업체 매출 전년比 10.6%↑...이른 설 연휴 영향

입력 2019-02-27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프라인·온라인 업체 매출 각각 6.5%·17.3% 증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작년보다 이른 설 연휴(2월 2~6일) 덕분에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6% 늘어난 11조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오프라인 부문의 매출은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의 경우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이 7.6% 신장됐다.

대형마트 역시 전년 대비 빠른 명절의 영향과 양곡 가격 상승으로 식품군(12.0%)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매출이 6.3% 늘었다.

편의점 매출도 점포수 증가(4.1%)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가공·즉석식품의 성장(7.9%)으로 전년보다 6.6% 증가했으며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도 설 명절 선물세트 수요 증가로 3.7% 늘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의 경우 전년보다 17.3% 신장됐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판매중개사와 온라인판매사의 매출이 설 연휴 영향 등으로 각각 15.9%, 20.8%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816,000
    • -2.05%
    • 이더리움
    • 4,403,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4.55%
    • 리플
    • 1,128
    • +14.4%
    • 솔라나
    • 303,100
    • -0.98%
    • 에이다
    • 844
    • +2.18%
    • 이오스
    • 798
    • +1.4%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90
    • +7.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0.22%
    • 체인링크
    • 18,730
    • -2.5%
    • 샌드박스
    • 392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