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
다음웹툰이 웹툰 작가의 복지 증진에 나섰다.
26일 다음웹툰은 작가들에 대한 강화된 복지 정책을 내놨다.
건강검진 제도, 휴재 지원, 경조사 지원, 웰컴 키트와 산돌 폰트 제공을 포함한 기타 지원, 작가간 교류를 위한 작가파티 등을 마련해 기존에 있었던 창작자 복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것.
먼저 작가들의 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작가 본인 외에도 직계가족, 배우자, 형제자매에게 무료 검진권 이양이 가능해 혜택을 늘렸다. 또 작가들은 작품 30화 단위로 협의 하에 시즌 휴재 선택이 가능하고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휴재가 가능하다.
경조사 지원도 늘렸다. 연재 중 상을 당한 작가는 미리보기 차감 없이 1회 휴재할 수 있다. 결혼 시 화환을 전달하고 작가 본인 혹은 배우자 출산 시 선물을 전달한다. 특히 출산 선물은 이번에 처음 생긴 제도로 가정까지 배려하자는 세심한 취지를 담았다.
박정서 다음웹툰 대표는 “다음웹툰은 늘 공정했고 편성에 있어 작품의 가치 외에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았으며 부정한 방식으로 경쟁하지 않는다” 라며 “작품의 다양성, 이야기의 힘, 다음웹툰 앱이 가지고있는 디자인 완성도, 사업적 역량 등에 주력하며 더 좋은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