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품질관리원 연구센터는 바이오연료 관련업체의 기술력 향상 및 산업체 기술지원을 위해 바이오연료 혁신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연료 혁신기술교육은 '바이오연료 품질관리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단석산업 등 6개 바이오디젤 관련 업체와 창해에탄올 등 6개 바이오에탄올 관련업체, 서울산업대학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의 수송용 바이오연료 현황 및 전망 ▲외국의 바이오연료 시장동향과 경제성 분석 등이 발표됐다.
또 초고유가에 대응한 에너지 안보차원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서 바이오에탄올·바이오부탄올·해양바이오매스(해조류, 생선부산물 등)의 연구동향 등이 소개됐다.
특히 상용화된 바이오디젤의 경우 원료다양화를 위한 팜유, 유채유, 자트로파 등에서 유래된 바이오디젤의 품질·성능평가 연구결과도 소개됐다.
석유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이오연료 관련 업계의 기술력 향상 및 상호 정보교환 등의 기술지원을 위해 다양한 바이오연료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초빙, 폭넓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