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소비자 주권 시대에 걸맞는 고객참여 경영을 본격화 하기 위해 '고객패널(Customer Pannel) 제도'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비씨카드의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직접 비씨카드의 상품 및 서비스, 브랜드, 광고 등에 대해 평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도로, 비씨카드는 효율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50명의 고객 패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고객 패널은 '비씨 네비게이터(BC Navigator)'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며, 아이디어 및 활동 수준에 따라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모든 '비씨 네비게이터'에게 10만원의 패널 지원금이 주어지고 ▲당사 요청 설문조사 수행시 10분당 2천원 ▲업무 제안 채택 건당 2만원 ▲연구 보고서 채택 건당 20만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수준에 따라 설문 응답 시 건당 10점, 업무제안 채택 건당 20점, 연구보고서 채택 건당 40점의 활동 포인트가 적립돼 월별로 활동 포인트가 80점 이상인 우수 '비씨 네비게이터'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평소 신용카드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7월 4일까지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패널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메일 발송하면 된다.
선정된 '비씨 네비게이터'는 7월 14일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비씨카드 고객만족부 이준화 부장은 "미래 잠재 고객의 핵심 트랜드를 대 고객 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고객 패널 제도 시행의 주된 목적"이라며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씨카드의 고객 지향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