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럿 마키스 백악관 NSC 대변인은 "볼턴 보좌관이 베네수엘라 사태에 집중하기로 결정했하면서, 방한이 취소됐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CNN 방송은 볼턴 보좌관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전 주말에 한국을 방문한다고 지난 20일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당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볼턴 보좌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오는 24일 부산에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와 대북 제재 문제 등 2차 미·북 회담 의제와 협상 진행 상황이 협의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