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베트남 나트랑 하늘길 열었다

입력 2019-02-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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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제외, 왼쪽부터)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티웨이항공)
▲(승무원 제외, 왼쪽부터)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트랑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베트남을 오가는 총 8개 노선(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인천-하노이,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 인천-나트랑)을 취항하며,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주 7회(매일)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후 10시 5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 50분 나트랑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며, 아름다운 해변 주위로 리조트가 가득한 베트남의 대표적 휴양지다. '나트랑 대성당', '포나가르 사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저렴한 물가로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곳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베트남의 확고한 강자, 티웨이항공과 함께 베트남의 다양한 노선을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지역에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노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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