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보다 귀하다"…보스웰리아, 나무가 만든 보물

입력 2019-02-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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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약재로 쓰이는 '보스웰리아'가 새삼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보스웰리아의 효능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근육 강화 및 관절통증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보스웰리아는 유향 나무 수액으로 1년에 불과 350그램을 수확할 수 있다.

보스웰리아의 가치는 오랜 옛날부터 인정받아 왔다. 특히 우리나라 삼국시대에는 황금보다 더 비싼 값으로 물물교환 대상이 되기도 했다고. 1966년에는 불국사 석가탑 보수공사 과정에서 보스웰리아가 나와 그 가치를 증명한 바도 있다.

한편 보스웰리아는 염증을 다스리는 데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3밀리미터의 연골을 보호하고 연골 주변 염증 완화에도 좋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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