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업-특성화·마이스터고 매칭해 FTA 실무인력 육성

입력 2019-0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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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대상 고용계약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공고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과 특성화·마이스터고 재학생을 연결해 FTA 실무 인력을 육성한다.

산업부는 '고용계약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특성화·마이스터고를 모집한다고 18일 공고했다. 고용계약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FTA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기업과 FTA 분야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연결해 관련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5개 권역별로 한 학교, 학교당 학생 20명으로 모두 100명이다. 이 중 FTA 관련 분야 취업을 원하는 학생은 기업 면접을 통해 해당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해당 기업과 잠정 고용 협약을 맺고 원산지 실무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이론·현장 교육을 지원받는다. 또 교육을 마친 후엔 인턴 등을 거쳐 해당 기업에 채용된다.

산업부는 4월까지 학교·기업 모집을 마치고 6월부터 넉 달 간 교육에 들어간다. 이르면 10월부턴 사업과 연계한 채용도 진행된다.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게 FTA 활용 능력을 갖춘 청년무역 인재를 매칭해 줌으로써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동시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는 실무지식 배양을 통해 취업케 하는 이중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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