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 2019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수룡점정: 그대가 성신의 정점이 되리라'가 13일부터 15일까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각 단과대학별로 개최됐다.
2012년부터 ‘술 없는 OT'를 이어오고 있는 성신여대는 오전 학과장 및 소속 교수들과 함께하는 학과별 전공 설명회를 통해 학과 커리큘럼, 수강신청, 학과 행사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행사장 주변 곳곳에 캐릭터 수룡이를 활용한 행정부스 및 학생자치 활동 부스들을 활용한 '성신캐슬'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후에 진행된 대강당 프로그램에서는 재학생 오리엔테이션 기획단이 직접 제작한 각종 홍보영상 시청 및 통합폭력예방교육 및 인권교육, 학생회 및 동아리 선배들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고희선(현대실용ㆍ16) 총학생회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의 모든 프로그램 준비를 학생지원팀과 함께 재학생 스스로가 준비했다”며 “술과 연예인이 없어도 후배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선배들의 마음과 함께 성신에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면 그 꿈을 이룰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