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조직개편 단행…본부 4곳 신설

입력 2019-02-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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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DGB금융지주)
(사진제공=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된 내용은 △디지털 혁신 △경영 혁신 △수도권 영업 혁신 △기업 윤리 혁신의 그룹 4대 과제에 발맞춰 동명의 본부 4곳을 신설했다. 이로써 조직은 기존 5본부 1소 15부에서 8본부 1소 17부로 바뀌었다.

우선 디지털 혁신본부는 그룹의 비대면 채널과 마케팅 전략, 디지털 인프라 등을 총괄한다. 본부장은 대구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이 겸직한다.

경영 혁신본부에서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보상체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영업 혁신본부는 수도권 영업기반을 확충하고 활성화를 지원한다. 각 본부는 대구은행 경영기획 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이 총괄 지휘한다. 기업윤리 혁신본부는 윤리경영 체제를 만들고 고도화하는 중책을 맡는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그룹 쇄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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